하나 되는 우리
오늘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
다음주는 수진이 발표회랑…
병원 정기검진도 있구나.
혼자 이것저것
챙기려니 어렵다.
어? 이제부터 북한이탈주민 부모의
양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가족 형태 및 양육 상황을
정부가 살펴봐준다니!
이제 아이 키우는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겠네.
7월 14일은 우리 ‘북한이탈주민의 날!’
아이와 함께 적응하느라 힘들었는데,
다행히 점점 나아지고 있구나.
7월 14일
엄마! 얼마나 가야 돼?
거의 다 왔단다.
우와, 사람들이
많네?
엄마~ 여기는 뭐하는
곳이야?
호호, 엄마와 같은 고향에서
온 사람들이 모인 곳이야~
처음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맞아요.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네요.
어머, 처음 오셨다고요?
반가워요! 우리 이제 자주 봐요.
너는 몇 살이니?
7살이에요!
살기 좋은 나라, 대한민국에서 지내고 계시는
북한이탈주민분들을 응원합니다!
.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육아 환경의 조성을
지원하고 실태조사 시 가족형태 및 자녀
양육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 매년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