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학자금
어서오세요~
사장님! 오셨어요?
지민 씨~ 잠깐
얘기 좀 할까요?
벌써 여기서 일한 지
6개월이네요. 늘 성실하게
일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지민씨도 알다시피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인건비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에요.
다음 달부턴 일주일에
4일만 나와줬으면 해요.
지금 근무일이
일주일에 5일인데...
아... 네...
걱정이네.
정규직 취직이 안 되니
아르바이트랑 계약직을
3년째 전전해왔지.
나이는 먹고,
모은 돈은 없고…
아르바이트비까지
줄다니.
일단 생활비를 좀
줄여야겠다.
엇! 그런데 학자금
대출은 어떡하지?
학자금 대출 상환을 몇 달째
미납해 연체금이 붙었는데!
연체금의 연체금...
이거 갚을 수 있을까?
아~ 기분 꿀꿀해!
친구랑 수다나 떨어야겠다.
뭐해? 앞에
공원에서 볼래?
...그래서 월급이
줄어들 것 같아.
넌 학자금대출 다 갚았어?
나도 갚는 중이지.
아, 너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 소식 들었어?
이제 학자금대출 금리 상한이 낮아진대!
금리 상한을 매 학기 시작 직전
3년간 국채 평균수익률의 120%에서 110%로 하향
연체금의 총 한도도 낮아진다고?!
연체금의 총 한도를 미납된 대출원리금의
9%에서 5%로 하향
다행이다.
한숨 돌렸네!
그렇지?
그리고 알바 수입은 줄었지만
그만큼 취업 준비할 시간이 생겼으니까…
열심히 준비하면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분명 오겠지?
당연하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야. !
학자금대출만 다 갚으면
이제 내 통장은 내 거다!!
좋아
파이팅!
청년 학자금 상환 부담, 이제는 가볍게!
.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금리 상한이 기존 국채 수익률의
‘120%’에서 ‘110%’로 낮아집니다.
. 연체 시 붙는 연체금 한도가 미납된
대출원리금의 9%에서 5%로 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