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 (2023.1.12. 시행
톡톡톡톡~
보글~ 보글~
후~ 후~
호록~
된장찌개 냄새 좋다.
맛있는 알람이네.
굿모닝~
나도 한입만,
아 ~
음, 맛있어.
밥 땡긴다.
고마워, 여보.
당신 덕에 우리 튼튼이가
쑥쑥 잘 클 거야.
아빠가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지.
…
개똥아~
개똥아~
아빠 목소리
들리지?
아빠가 된장찌개 맛있게
끓였으니까 많이 먹어야 돼~!
아빠는 저를 개똥이라고 불러요.
이름이 천해야 오래 산다나요!
개똥이… 나는
개똥이랍니다~
저는 튼튼이라는 이름이 더 좋은데 말이죠.
엄마 아빠는 저를 너무 사랑해요.
지금은 너무나 행복해하는 엄마.
하지만 걱정도 많았답니다.
못 살아, 호호호~
튼튼이라고 불러주세요.
여보!
직장 문제도 큰 고민이었고요,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지…
가장 큰 걱정은 엄마의 작업장 환경
때문에 혹시라도 출산 후에라도 내가
아프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답니다.
김가현 산모,
들어오세요.
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 하지 않아요.
애기가 아주
건강합니다.
네~
근로자가 출산한 아이도 만약의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법이
생겼대요.
아…
심장상태도
아주 좋네요.
뭉클~
쿠덕쿠덕쿠덕쿠덕
개똥아, 건강하게
있다가 만나자
엄마, 아빠! 사랑해요!
우리 곧 만나요~
난 튼튼이가 더 좋다고요~
임신 중인 근로자의 업무수행 과정에서 업무상 사고, 출퇴근 재해 또는 유해인자의 취급·노출로 인하여 출산한 자녀가 부상, 질병 또는 장해가 발생하거나 사망한 경우 업무상 재해로 인정합니다.
또한 그 자녀를 근로자로 보아 각종 보험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산업재해 피해로부터 보호합니다.
문의 고용노동부 산재보상정책과 044-202-8838·8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