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맑음
배달용기의 꿈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
2021.7.6. 시행
와, 진짜 배부르다!
대충 치워놓고
내일 플라스틱 용기 씻어서
분리수거 해야지.
반짝
얘들아 일어나봐!
들었지? 씻어서 분리수거 한대!
나 재활용 될 것 같아!
플라스틱
재활용 가능
내일 씻어서 배출할지
아닐지 아직 모르는거 아냐?
너무 기대하진 마.
영수증
재활용 불가
그래. 딱 보니까
말만 앞서는
타입인 듯.
휴지
재활용 불가
내일까지 놔두면 양념 다
말라 붙을 텐데.
잘 씻겨지려나?
나무 젓가락
재활용 불가
야!
너네들 재활용 안된다고
너무 막말하는거 아냐?
씻어 내놓든 아니든
우린 어차피
일반쓰레기인 걸.
너무하잖아!
심보하고는!
나는 꼭 재활용 돼서
다시 태어날 거야!
나는 뭐가 될까?
시원한 음료를 담는
페트병도 좋을 것 같고
의자가 되는 것도
재미있겠다!
아니면 예쁘고 귀여운
장난감이 될까?
너무 기대하진
않는게 좋을 거야.
야, 영수증! 재활용 될 것처럼 생겨서 재활용이 안 된다고
나한테 질투하는 건 알겠는데,
악담 좀 그만해!
악담이 아냐.
현실이다.
배달쓰레기가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는 건 알지?
재활용 비용 〉 새 제품 비용
게다가 유가 하락으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것보다
새로 만드는게 더
저렴할 정도야.
재활용품 단가는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
가격 하락!!!
재활용 수거 업체들은
영세 업체들이 많아 가격 변동에 취약한데
언제까지 재활용품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까?
어휴, 도저히
이익이 안나네…
적자!!!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재활용쓰레기 수거 거부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어.
재활용
수거 거부!
말…
말도 안 돼.
앗, 그럼 넘쳐나는
쓰레기들은 다
어떡해?
온 나라가 온통
쓰레기밭이 되어버릴 거야!
플라스틱아,
너무 걱정 마!
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재활용시장관리센터가
생길 거니까!
재활용시장관리센터
재활용시장
관리센터라고?
재활용시장관리센터는 주요 재활용 가능 자원의
수거 및 처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수거 - 처리 - 재활용
긴급 상황시 선제적인 대응으로
재활용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거야.
또 상황에 따라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재활용가능자원의 비축시설도 설치·운영될 수 있어.
비축시설
운반
게다가 원래 자동이체만 가능했던
폐기물부담금과 재활용부과금 및 그 가산금도 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편리해졌다고.
우와! 나 그럼 재활용
될 수 있는 거지?
흥! 그래봐야
인간이 내일 음식물을
씻어서 내지 않으면
다 소용없어.
물론이야!
그것도 다 방법이 있지!
으악! 하지 마!
내 몸에
뭘 하는 거야!
다음날
어라?
내가 이런 걸
적었었나?
아, 깜빡할 뻔
했네!
재활용 씻어서
내놓기!
깔끔!
깨끗!
상자야, 고마워!
우리 꼭 재활용 되어서
다음에 또 만나자!
또 만나!
. 환경부장관은 재활용시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재활용시장관리센터와 재활용가능자원 등 비축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부과금과 폐기물부담금의 경우 계좌이체의 방식으로만 납부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 납부 대상 업체의 불편이 지속되어 온 바,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납부 편의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징수의 효율성도 높입니다.
문의 환경부(자원재활용과), 044-201-7386
환경부(폐자원에너지과), 044-201-7408
환경부(자원순환정책과), 044-201-7346, 7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