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령이가 전하는 법령이야기

2015년 4월 첫째 주

법제처,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참여 법제처는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제정부 법제처장을 비롯한 법제처 직원 40여명은 세종시에서 제공한 산수유, 이팝나무 500여본을 금암리 인근 산에 심었습니다. 법제처 직원들은 우리 후손에게 울창한 산림을 물려주기 매년 식목일 즈음이면 나무심기 작업을 해 오고 있는데요, 올해는 세종시가 한층 푸르러지는 데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제정부 처장은 깨끗하고 푸른 자연환경을 물려주는 게 다음 세대에 대한 우리들의 임무라고 하면서,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보다 훼손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법제처, 베트남 법무부와 워크플랜 체결 4월 3일, 하 훙 끄엉(Ha Hung Cuong) 베트남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이 법제처를 방문했습니다. 베트남 법무부와는 2012년 6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5번째 만남인데요. 이번 만남에서는 2015~2016년 실무계획(Work Plan)을 체결하면서 양 기관의 향후 협력 체계를 구체화했습니다. 지난해 말 한국-베트남 FTA타결로 양국간 법제교류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FTA의 원활한 이행과 안정적 교류를 위해 관련 법령의 정비가 필요해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애로점과 우리나라의 베트남 다문화 가정에 대한 법률지원 등에 진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양 기관의 법제교류 협력이 실질적인 교역성과를 거두고 양국의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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