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사회복지사
나는 사회복지사다.
양지 바르고 평탄한 곳보다는
그늘지고 굴곡진 곳을 향한다.
삶의 불씨가
불안하게 흔들리는 곳
의식하지 않으면
쉽게 보이지 않는 곳에
그들이 있다.
몸이 불편한 너구리 아저씨
또 왔는가? 사회복지사 양반~
동생들 아픈 데는 없지?
소녀가장 토순이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120세
산양 할머니
제가 도와드릴 일 있으면 언제든지~
마음이 아픈
꽃사슴
사회복지사 양반
월급은 제대로 받고
다니는 겨~?
종합병원
곰 아저씨
네. 요즘 인건비도 안정되고 처우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저는 걱정마세요~~
우리도 기부하고 싶어서
준비한 것이 있어.
자네라면 좋은 곳에
보내줄 거라 믿고
맡기겠네.
기부를 다
생각해주시다니…
좋은 곳에 쓰겠습니다.
1만년 묵은
산삼이라니~
우와~ 무거워~
오! 정말
멋진데~
이걸 어디에
기부하면 좋을까~
. 국가가 사회복지사 등의 적정 인건비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지침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도록 합니다.
.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방자치단체별 지침 준수율을 3년마다 조사·공표하도록 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가 사회복지사 등의 적정 인건비에 관한 지침을 이행하도록 독려합니다.
문의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 044-202-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