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또 같이 「석면안전관리법」 개정(2019.12.25. 시행)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밝혀졌습니다.
석면 제거 작업을
할 때는 바닥과 벽면에
붙지 않도록 비닐이
잘 씌워졌는지 점검하고,
오랜 기간
노출되게 되면
석면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완료 후에는-
동맥 언니!
꺅-!
깜짝이야!
뭔 공부를
그리하우?
아, 이거?
칠구네 학교
여름방학에
석면 제거공사가
있었는데
칠구 말로는
여전히 여기저기에
폐석면이 남아있는 거 같대.
부실 공사
였나 봐요.
응.
감리인이 현장관리를
제대로 안하고 공사를 마무리했다는 것 같아.
겨울방학에
다시 공사를
한다길래,
모니터단에
참가하기로 했어.
우리 칠구,
호흡기가 약해서
내내 신경쓰였거든.
잘 생각했네요.
아이한테 해로운 건
엄마 눈에 가장
먼저 띄는 법이니까.
그런가?
이번엔 좀
제대로 된 사람이
왔으면 좋겠네요.
우리 엄마들,
마음 좀
편해지게.
다음날
방독면과
안전모를
착용해주세요~.
여,
동맥이!
노태규 씨가
왜 여기에?
몰랐구먼?
나 여기
석면해체작업
감리인으로
온 겨.
노태규 씨가
감리인
이라고요?
왜,
뭐가
잘못됐어?
말도 안 돼!
당장 교육청에
항의할 거예요!
뭐여?
무슨 일
이시죠?
저기요,
대체 뭘 믿고
석면제거 공사를
이 사람에게
맡기는 거예요?
동맥이 이 친구가
큰일날 소리하네.
석면안전관리법
개정된 거 몰러??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
대충 할 게
뻔한데.
대충하면
퇴출이여!
네?
여름방학 때
여기 현장 담당했던
업체 전부 퇴출됐어.
평가가 나쁘게
나와서.
노태규씨
말대로예요.
그리고 앞으로는
자격 미달인 사람이
감리인이 되는 것도
엄격하게 제한돼요.
하지만
이 사람은
안경사-
-일 뿐만
아니라
산업위생관리기술사이자
산업위생관리기사이자
산업안전기술사이자
건설안전기술사
이기도 하지.
어, 언제
그렇게 많은
자격증을….
아,
차기군수가
이정도도
없어서 되겄어?
그리고 나 이래 봬도
건설 현장 경력이 20년이여.
내 고장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는 남자 노태규!
옹산의 희망,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 환경은 차기 군수인
이 몸에게 맡겨주십쇼,
주민 여러분!
자기는
사짜 달린 건 뭐든 도전해봤대요.
자, 빨리빨리
일들 시작혀!
내가 그래서
저 사람
존경한다니까.
그래, 믿는 수밖에…
다음날,
노태규 씨는
점심시간에
막걸리를 마시고
뻗어버리는 바람에 퇴출되었다.
안 돼~!
. 석면 잔류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감리인의 감리부실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석면 해체작업 감리인의 등록 및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감리실적 등을 평가하여 공개합니다.
. 미흡한 감리인에 대해서는 퇴출시킬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하여 보다 안전한 석면해체·제거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 등록 없이 해체·제거작업을 실시한 경우 처벌규정을 두어 실효성을 담보합니다.
문의 환경부 생활환경과 044-201-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