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또 같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2019.9.19. 이후 시행)
버스에서
생긴 일
이야~
경포 해변에서
수상 레저라니
기대되는걸~.
역시
레포츠 동아리에
들길 잘했어.
그치?
그러게.
근데 너, 못 본 사이에
몸이 탄탄해진 거 같다?
근력운동 한 거야?
엇!
잘 보여야 할
사람이라도
생겼나 봐?
야, 아니야
그런 거-
후후. 티가
나는 건가.
한 달 전부터
식단을 지키면서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왜냐면,
오늘 보는 그 애가
자기 관리 잘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들었으니까.
어,
세희다!
그 애다!
안녕 얘들아!
둘 다
일찍 왔네?
오랜만이야,
태웅아~.
어….
안녕.
젠장, 눈을
못 마주치겠어.
세희 너
염색한 거야?
어떻게 알았어?
뿌리만 살짝
했는데.
딱 봐도
다른 걸?
참, 지난 번에
말이야~
아 그거?
저 녀석은
어쩜 저렇게
태연한 걸까.
나는
말 한마디도
못 붙이겠는데.
…즐거워
보이네.
아~.
가까워
지고 싶다.
자, 지금부터
수상레저하는
곳으로
이동할 건데-
거기
왜 그래?
세희
휴대폰이
없어졌네.
전화
걸어봤어?
꺼져
있대.
누가 훔쳐
간 거 아냐?
모르겠어.
버스에 탈 때는
분명 가지고
있었는데-
버스?
세희야,
터미널로
다시 가.
버스 내부
CCTV를 보면 돼,
기록이 남아있을
거야!
어?
버스 내부 CCTV는
운전석에만
있지 않아?
9월 19일부터
영상 기록 장치 장착이
의무화돼서 지금
시범운영 중이랬어.
서둘러!
잘 봐요.
이 화면을 보면,
학생이 한참을 이렇게
졸고 있다가-
갑자기 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을
깨문단 말이죠?
와작
으음.
맛없어.
저대로 한참을
들고 있다가
툭 떨구더군요.
다행히
청소하시던 분이
바로 발견했다니까
곧 가져올 겁니다.
그나저나 학생
잠버릇이
참 특이하네요.
이 휴대폰
주인
맞으시죠?
저기, 도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아까 본 건
잊어
줄래?
내가
지금 너무
부끄럽거든.
…노력해
볼게.
그 날,
처음으로
세희와의 거리가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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