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 참 쉽죠?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여기가
선녀들이 내려와
빨래를 한다는
계곡인가?!
나도 여기서
빨래하면
선녀들이랑
얘기라도 할 수
있겠지~
선녀들을 만나고 싶어서
계곡을 찾은 빨래꾼 총각.
~~헐!!
정말 선녀들이
빨래를 하고 있잖아?!
어제 옷에
수정과를
쏟아서~
얼른 빨고
수영하다
가자.
안녕하세요~
빨래하러
오셨나봐요~
어머!!
그리고 진짜
빨래하는 선녀들을
만나게 되는데-
여길 어떻게
온 거죠?!
당연히
빨래하러
왔죠~
여긴 사람 옷은
빨면 안돼요!!
그런 게
어딨어요.
다 같이 쓰는 거지~
자연생태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계곡에서는
목욕 또는 세탁을 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고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이 ‘계곡’에서
빨래가 안 된다는 거예요,
아님 계곡에서 ‘빨래’를 하지 말라는 거예요?!
어… 그게
그러니까…
음…?!
앞으로
의미가
불분명한
수식어는
빼는 게
좋겠어요!
좋은
생각이에요.
한국말인데 이상하게
이해를 못 하겠는
둘이었대요…
그래도 선녀와 빨래꾼
대화하기는 성공(?).
이렇게 정비했습니다
의미가 불명확한 수식어를 쓰지 않는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수식어 삭제
.예) 자연생태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계곡에서 목욕 또는 세탁을 하는 행위
→ 계곡에서 목욕 또는 세탁을 하는 행위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은 어려운 법령용어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확하게 쉬운 용어로 고쳐나가는 법제처 주요 사업입니다.